1996-1 우리의 중보자 그리스도(Christ Our Advocate)

영문 살펴 보기

제 1 과 구속의 계획
제 2 과 지상 성소
제 3 과 제사장 직분
제 4 과 성소 봉사
제 5 과 성소에서 배울 교훈

제 6 과 유월절
제 7 과 오순절
제 8 과 나팔절과 대속죄일
제 9 과 초막절
제 10 과 “다 이루었다”

제 11 과 우리의 크신 대제사장
제 12 과 지성소에서
제 13 과 혼인 예복을 입었는가? 입지 않았는가?


서문

이번 1기에서는 “우리의 중보자 그리스도”라는 제목으로 표상과 원형을 통해서 구속의 중요한 문제들을 공부하고자 한다. 한 사람의 불순종으로 세상에 죄가 들어와서 우리의 첫 조상에게 사망선고가 내려지고, 인류의 장래가 꿰뚫을 수 없는 흑암으로 둘러싸였을 때, 인간 회복을 위한 하나님의 대비책이 아담과 하와에게 발표되었다(창 3:15). “창세 이후로 죽임을 당한 어린양” 또는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불리는 분에 의해서 인간과 하나님, 하늘과 땅 사이에 놓인 심연에 다리가 놓여졌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하나님은 영이시지만 개체를 가지신 분이시다. 우리가 그분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하나님은 개체를 가지신 분으로서, 자신을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나타내셨다.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의 광채시며 ‘그 본체의 형상이’(히 1:3)신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던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구주로서 사람의 모양을 가지고 세상에 오셨다. 그분은 사람의 모양을 가진 구주로서 승천하셨다. 그분은 사람의 모양을 가진 구주 그대로 하늘 궁정에서 중보하신다.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인자 같은 이가’(단 7:13) 우리를 위하여 봉사하고 계시는 것이다.” ―교육, 132.

창세기에서 요한 계시록까지,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를 통한 회개한 죄인과 창조주 사이의 화목은 성경의 핵심 주제다. 죄의 결과로 모든 사람에게 사망이 찾아왔지만, 우리가 아버지께 나아갈 수 있는 오직 한 길이 마련되었으며, 오직 한 이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가 구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연결하는 고리이다. 그분께서는 개별적인 중재를 약속하셨다. 그분께서는 자신의 의의 모든 공로를 탄원자의 편에 두신다. 그분께서는 인간을 위하여 탄원하시고, 하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인간은 세상 사람들에게 생명을 주시려고 자신의 생명을 드리신 분의 권세를 힘입어서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자신을 위하여 탄원한다.” ―교회증언 8권, 178.

“이것은 죄인의 유일한 소망이요, 만약 죄인이 신실한 믿음으로 이 소망 가운데 있으면 그는 용서를 확신하고 더욱 완전히 확신할 것이다. 용서의 통로는 단 하나 뿐이지만 모든 사람이 다 접근할 수 있는 통로이다. 바로 그 통로를 통하여 부요하고 풍성한 용서가 회개하고 통회하는 영혼을 기다리고 있으며 가장 암담한 죄라 할지라도 용서를 받는다.” ―성경주석 7권, 913.

이번 기의 과정은 선택된 주제를 우리가 공부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다. 이 중대한 문제를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 모든 안교생들은 이 중요한 문제를 밝히 깨우쳐 주는 부가적인 성경절들과 예언의 신 인용문들을 열심히 기도하면서 더 많이 찾아봐야 하겠다. 아직도 신비로 남아 있으나 우리 인간의 죄 많은 현재 상태로는 결코 이해할 수 없는 많은 점들은 장래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밝히 드러내 보여주실 소망을 가지고 풀리지 않은 채로 남겨 두어야만 할 것이다. 신 29:29; 요 16:12.
주님께서 반생들과 교사들에게 풍성한 축복을 주시기를 바라며.

-대총회 안식일 학교부